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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제로 데이즈 (Zero Days)
    My Story of Arts 2017. 3. 19. 13:48

    알렉스 기브니 감독의 다큐멘터리 Zero Days 의 메시지는 결국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미 국가 지원의 사이버무기가 존재하고 사이버 전쟁의 시대에 우리는 이 무기에 대해 공론화하고 격렬하게 토론해야 한다는 것.


    사회의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는 이미 네트워크에 맞물려 돌아가고 있고 사물인터넷은 이미 실생황에 깊이 파고 들었다. 상황이 이 지경이라면 당연히 이 무기에 대해 공론화되어야 한다 그러나 누구도 이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정보의 투명성은 그래서 중요한 것이다. 국가레벨의 사이버 무기에 대해 완벽한 콘트롤을 장담하지만 결국 사실이 아니었다는 것과 그것이 적의 손에 들어갔을 때나 통제불능의 상태일 때는 언제든지 양날의 검이 된다는 건 스턱스넷 케이스에서 잘 들어난다 그러나 이런 비밀주의와 은폐하에서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아직도 무슨 일만 일어나면 북한소행이라는 안이한 대처와 변명으로 넘어가는 한국의 사이버 방어 수준을 보면 씁쓸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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