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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법
    2008. 2. 27. 17:32

    무술의 외형적 기술은 한계가 있다 이미 고대 격투기를 보아도 인간이 행할 수 있는 신체적 적용이 가능한 기술은 그 옛날 모두 나왔기 때문이다 아마 그러기에 전략과 전술 그리고 무엇보다 심법을 비전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권이나 검의 오묘함은 외면에 있는것이 아니라 바로 내면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이 심법이라는 것에 엄청난 판타지를 품고 갈망하는게 사람이지만 알아도 깨치기 힘든 지난한 수행이 바로 마음 수련이 아닌가싶다 그러기에 난 비전이라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알아도 힘든 걸 굳이 숨길 필요가 어디있는지 모르겠다.

     
    꽤 많은 서적들을 읽어보았지만 인상 깊었던 책은 단 3가지다 다른 것들이 유용하지 못하다는 게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누군가에게 바른길을 알려주기위해 쓴 책은 이 3가지가 아닐까 싶다 바로 "부동지신묘록", "오륜서" 그리고 "권의술진"이다 그중에서 내가 여러해동안 계속해서 읽고 참오하는 것은 부동지신묘록 바로 "부동지"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알듯말듯 내가 행할수 있을듯 말듯하다 특히 이런 마음수행은 내 자신을 좀 더 자유롭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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