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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코스트코 Costco Wholesale Canada 타이어 교체하기
    \(‘ o`)/ 2019. 3. 27. 21:49

    코스코는 보통 1년에 2번 정도 Spring Tire Promotion과 Winter Tire Promotion 으로 자동차 타이어 할인 기간이 있다.

    회원제 시스템이기 때문에 가입비가 있지만 타이어를 구입, 설치비($15 per tire installation)를 주고 교체한다고해도 타이어 리베이트(Tire Rebates)와 무료 서비스(질소충전, 밸런싱, 위치교환 서비스, 펑크수리) 그리고 워런티(5-year Road Hazard Warranty)를 함께 생각해보면 코스코도 이용 할 수 있기에 가입비를 생각하더라도 장점이 있다.

    타이어 리베이트(Tire Rebates) 금액은 타이어 브랜드에 따라 다른데 $40~$100 까지 다양하다. 물론 자동차 타이어 리베이트라는 게 반드시 코스코에서만 하는 건 아니다.

    타이어 업체에서 하는 것이기에 다른 곳에서도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고 다른 상점이나 자동차 딜러쉽의 경우 가격을 매치해주는 곳도 있다. 북미의 경우는 딜러쉽은 그리 신뢰하지도 않고 가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경우 딜러쉽의 서비스 가격은 매우 높고 필요없는 서비스를 판매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기사와 <영상> 참조: ('You have to upsell them': Marketplace exposes how dealerships push maintenance you don't need.) 

     

    다만 이런 리베이트의 경우 공통적으로 반드시 조건이 붙는데 '타이어 4개 구입'이라는 점이다. 2019년 코스코에서 미쉐린(Michelin)과 브리지스톤(Bridgestone)의 경우 $70, 피렐리(Pirelli)는 $80 이다. 각기 리베이트를 해주는 프로모션 기간이 다르기에 체크해야 한다.



    외부에서 리베이트(Tire Mail-in Rebates)를 하는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코스코의 경우는 코스코에서만 사용 가능한 Costco eCash card을 email로 보내주기에 보통 10일 안에 받을 수 있어서 좋다. 코스코 회원의 경우 코스코가 자신의 email 주소를 정확하게 가지고 있는지 혹은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면 업데이트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ticketopslive에서 오기 때문에 스팸메일함에 있을 수도 있으니 Costco eCash card 를 받을 예정인 경우 메일함을 잘 체크하자.

     

    북미에서 Mail-in Rebates의 경우는 보통 내가 리베이트를 받는지 잊을 때쯤 메일로 받게된다. 체크를 보내주거나 비자 프리페이드 카드 혹은 마스터카드 프리페이드 카드로 보낸다.

    이번에 코스코에서는 미쉐린(Michelin)의 경우에만 4개의 타이어 구입시 $70 Costco eCash card 와 함께 3월 18일~24일 동안의 기간에만 개당 $15 설치비($15 installation package)에 대해 설치비를 개당 1센트로 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예전에도 리베이트와 함께 무료 설치 프로모션을 동시에 한 적이 있는데 이런 경우 코스코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는 게 훨씬 이득이다.

     


    1센트 설치의 경우 프로모션 진행 기간이 단 7일이라 이 기간 안에 코스코 타이어 센터에서 타이어를 교체했을 때만 1센트로 해준다고 코스코 직원이 이야기를 했는데 그 말은 그 기간내에 타이어를 주문하고 지불했어도 7일내에 코스코에서 설치를 안 하거나 못 하면 설치비를 1센트로 해주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게 말이 되는건가? 상식적으로는 그 기간내에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주문과 지불이 모두 된 상태라면 해주어야 한다고 보기에 상당히 불합리하다고 느껴졌다. 여기는 가끔 직원들끼리도 아는 정보가 다르기에 의구심이 들었지만 타이어 센터 직원이 해준 이야기니 일단 그런가보다 했다.

     

    물론 $70 Costco eCash card은 받을 수 있다. 리베이트의 경우 타이어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한달에서 길면 두달정도 하기에 기간이 넉넉하다. 이번처럼 미쉐린의 경우 설치비 프로모션까지 생각하면 코스코에서 $129.96 이나 절약 할 수 있기에 상당히 매력적이다.

     

    코스코는 타이어를 구입해도 보관해주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모델과 규격의 타이어가 현재 그 코스코 지점에 재고물량(stock)이 있어도 당일 설치 약속을 잡을 수 없으면 타이어를 구입해서 가지고 갔다가 약속을 잡고 다시 방문해서 설치해야한다. 구입을 해야만 예약을 잡을 수 있기에 이럴 경우 상당히 번거롭다. 예약은 타이어 구입 후 센터에서 직접 잡거나 온라인으로 잡으면 된다.

     

    구입을 안 하고 그 다음에 설치가 가능한 한가한 시간에 갔는데 그 사이에 다른 소비자들이 타이어를 모두 구입해서 재고가 없으면 타이어를 재주문하고 기다려야한다. 다른 예로 처음부터 모델과 규격의 타이어가 없어서 주문을 해야한다면 프로모션 기간인 일주일은 그냥 넘어 갈 수도 있다. 가장 이상적인건 주로 가는 코스코 지점에 원하는 규격의 미쉐린 타이어 모델 재고물량이 충분해서 당일 구입하고 당일 설치하는 것이다.

     

    타이어 측면(Side Wall)에는 타이어의 상세 정보가 표기되어 있는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타이어에 대해 다른 건 몰라도 규격과 제조시기는 알고있는 게 좋다. 타이어 규격을 미리 확인하고 메모해서 알려주면 된다.

    <예>

    [규격]
    205/65R16 95H 
    단면폭/편평비,휠직경(림경), 하중지수와 한계속도.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어도 괜찮다. 내 차에 맞는 타이어 구입하려면 필요한 정보니 내 타이어에서 이 정보를 메모해서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제조시기]
    타이어는 미국 운수성(DOT: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미국 운수부 규정)에서 정해놓은 번호 마지막 4자리를 보면된다. 타이어에서 DOT 라고 된 부분에서 마지막 4자리 수를 보면 된다. 예를 들어 뒷 4자리 숫자가 '5018'일 경우 50주차 18년(2018)에 제조 된 타이어다. 다 알겠지만 1년이 365일이고 52주이다.

    * 고무제품이기에 제조시기는 중요하다. 당연히 구입할 때 최근에 생산 된 타이어로 교체하는 게 좋다 다만 제조한지 6개월~12개월 된 타이어라면 구입해도 좋은 제품이다.

     

    타이어는 고무와 화합물의 결합체이기에 제조 후 어느정도 경화를 거쳐 타이어가 안정화되는 기간도 필요하다 도리어 6개월~12개월 된 타이어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상식적으로 보통 제조 후 유통에 3개월정도의 시간이 걸리기에 판매하는 제품이 5~6개월 지난 제품이라면 제조시기가 오래된 게 아니다 따라서 제조시기가 1년정도 된 타이어라면 괜찮다고 본다. 내 타이어가 이미 만들어진지 1년정도 된 타이어라서 무슨 문제가 있거나 손해라는 느낌은 전혀 들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다만 타이어 판매 업체가 제조 된 지 2년에 가깝거나 2년이 넘은 타이어를 '큰 할인 혜택' 없이 판매한다면 그 업체는 안 가는 게 좋다. 타이어는 유통기간이 없고 2년에 가까워도 보관이 잘 된 상태라면 타이어 성능에 문제가 없지만 상도가 없는 업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차는 10년을 사용해도 타이어는 5년이상 사용했다면 킬로수와 관계 없이 교체하는 게 좋다.



    Costco Wholesale Canada 타이어 교체하기

    1. 코스코 타이어 센터에 가거나 온라인에서 코스코가 판매하는 타이어 정보를 수집한다.

    2. 내 자동차 모델과 년도 그리고 타이어 규격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한다.

    예: 자동차 정보: 2014 Honda Accord LX 
    타이어 규격 정보: 205/65R16 95H 

    3. 코스코 타이어 센터에 직접 방문했다면 직원에게 해당 정보를 주면 적합한 규격과 브랜드의 모델들 중 자신들이 주로 취급하고 재고를 가지고 있거나 주문 가능한 타이어들에 대한 리스트와 가격을 알려준다. Price quote 를 프린트로 뽑아달라고 하면 된다. 리스트에 있는 모델들을 구글링해서 리뷰를 한 번 보고 결정하는 게 좋다.

    타이어 Top 5 브랜드로 미쉐린(Michelin), 브리지스톤(Bridgestone), 콘티넨탈(Continental), 굳이어(Goodyear), 피렐리(Pirelli)가 있다 그러나 유명 브랜드라도 실제로는 그 브랜드의 타이어 모델에 따라 만족도가 다르기에 브랜드만 믿으면 낭패를 본다.

     

    예를 들어 코스코에서는 취급을 안 하지만 유명 브랜드가 아니라도 가성비가 좋은 제품중에서는 General Tire사(Continental의 자회사)의 General Altimax RT43 같은 타이어도 있다. 이 타이어를 실제 사용한 적이 없어서 자세한 평은 할 수 없지만 샵에서 가성비 괜찮은 타이어를 질문하면 언급되는 타이어 중에 하나다 다만 코스코 회원이고 프로모션 기간이면 미쉐린이나 콘티넨탈 모델에서 구입하는 게 낫다고 본다.

     

    하여튼 고르기 힘들면 그냥 미쉐린 모델들 중 선택하면 좋다. 코스코는 그래도 어느정도 잘 판매되는 모델들로 리스트를 만드는데 그 중에 미쉐린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본다. 물론 타이어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미쉐린을 추천하다니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거에 어이가 없을 수 있지만 타이어에 아예 관심이 없으면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지도 않겠나? 여담이지만 근래 코스코에서 본 미쉐린 타이어 제조지는 영국, 캐나다, 미국, 스페인이다. 제조일자나 제조지가 궁금하면 직원한테 물어보면 된다.

    온라인으로 오더한 경우는 내가 주로 가는 코스코 지점으로 쉬핑선택을 하면 약 1주일후 코스코에서 도착했다는 전화가 온다 그리고 시간 정해서 설치 예약을하면 된다.


    4. 당일 타이어를 결정하고 주문/구입 한 후 설치시까지 한다면 타이어 교체의 경우 보통 1~2시간정도 소요된다 그 사이에 쇼핑을하면 된다. 자동차는 타이어 센터쪽에 가면 타이어 교체하는 정비소앞 부근에 타이어 센터 주차구역이 있다. 그곳에 차를 주차하면 된다. 

     

    * 코스코는 보통 1개 라인을 Walk-in 으로 운영한다 그래서 재고가 충분히 그 지점에 있어서 예약없이 당일 구입, 설치를 위해 Walk-in을 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문 열기 전 이른 아침에 가야한다. First come, first served 다.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우 Walk-in은 기다리는 시간때문에 힘들다고 보면 된다. 

    5. 차키는 타이어 센터에서 직원한테 주지만 휠 락 키(Wheel Lock Key)의 경우 차 안쪽 잘 보이는 곳에 놓아두면 된다. 물론 Wheel lock bolt 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차키만 주면 된다.

     

    여담으로 차량의 휠 도난 방지를 위해서 바퀴마다 너트대신 한개씩 끼워져 있는 휠 락 볼트(Wheel lock bolt)는 모든 차종에서 사용하는 건 아니다 그래서 코스코 직원이 Wheel Lock에 대해 미리 물어본다 따라서 자신의 차가 휠 락 볼트(Wheel lock bolt)를 사용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휠 락 볼트(Wheel lock bolt)에 대해서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크다고 보는 게 실제로 도둑들은 다 해체하고 훔치기 때문이다 도리어 캐나다의 경우는 겨울에 윈터타이어로 교체도 하고 다시 봄되면 올시즌 타이어로 교체하기에 휠 락 볼트(Wheel lock bolt)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도 불편해서 도리어 일반 볼트로 교체하는 사람들도 많다. Wheel Lock Key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있을 듯해서 언급한다.

     

    6. 타이어 교체가 끝났다고 전화가 오면 센터에 가면 된다. 40 km 달린 후에는 Torque check (휠 너트 조임정도를 적정한 규격에 맞추어졌는지 체크)하러 다시 오라고 한다. 40 km 정도는 하루이틀이면 달리는 거인데 Torque check는 보통 10분이면 체크가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서라면 번거롭더라도 한 번 더 방문해서 Torque check 하는 게 좋고 코스코에서 타이어 교체를 했다면 워런티 때문이라도 해야한다 또한 워런티 관련해서 문서를 한 번 정독하는 게 좋다. 코스코 워런티가 좋지만 그 워런티를 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들을 만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예를 들어 1만 키로 후에는 타이어 로테이션(타이어 위치 교환)을 해야하는 이유는 자동차 타이어를 위한 것도 있겠지만 효용성을 따지기전에 워런티 조건에도 있기 때문이다. 코스코에서 타이어 구입/설치 했으면 무료니 안 할 이유도 없지만 말이다.

     

    미리 이런 프로모션 정보를 알고 있으면 준비가 가능하지만 늦게 알면 운이 따라야 하는 부분이 있다. 프로모션 기간을 잘 활용한다면 미쉐린 타이어의 경우는 코스코에서 구입,설치하는 게 가장 괜찮다는 생각이다. 여담으로 타이어는 교체할 때 4개 모두 한 번에 교체하는 게 좋고 그러지 않을 경우 2개씩 교체하는 게 좋다 이 경우 교체하지 않는 2개와 동일한 타이어 모델로 교체하는 게 좋고 새제품을 뒷쪽에 설치하는 게 좋다 또한 1개의 타이어만 문제가 있어서 교체시에도 쌍으로 2개를 교체하는 게 안전과 성능을 위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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