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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하여 '밀치는 것'이다

수리샛별 2012. 2. 11. 08:25
"생활의 압박은 불평분자를 만들게 된다.
어떨떨해서 원수가 누구인지 분간하지 못하고
집안 사람이나 행인이나 할 것 없이
모두 자신의 앞길을 막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리하여 '밀치는 것'이다."


- 루쉰 (노신(魯迅))


누구인지 분간도 못하고 밀치는 서글픔...
어리석은 서글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