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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료 백신 소프트웨어 구입과 연장
    PC and Mac 2012. 2. 3. 23:25

    Antivirus Subscription 구입이 아닌 구독 개념.

    유료 백신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이런 소프트웨어 사용 경험이 없으면 잘 모르거나 혼동스러운 부분이 있는 모양이다. 예를들어 카스퍼스키 안티바이러스 2011을 사용하던 사용자는 라이센스 사용 기간이 남아있는 중에는 2012 버전이 나왔다면 카스퍼스키 안티바이러스 2012로 추가비용 없이 업그레이드가 가능함에도 그 자체를 모르고 구입할 당시의 소프트웨어 버전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각 회사의 정책이 조금씩 다르니 확인을 해야하겠지만 대부분 비슷하다. 시만텍 노턴이나 ESET 등 라이센스 기간 중에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카스퍼스키 제품의 경우 -1/+3 정책으로 예를 들어 카스퍼스키 2015 제품 라이센스 키를 구입했다면 이전 버전으로는 2014 차후 버전으로는 2016, 2017, 2018 버전까지 사용 할 수 있다. * 라이센스 기간 중

    백신 소프트웨어 구입도 우리가 잡지를 구독하듯이 구독의 개념으로 생각하면 쉬울 듯하다. 실제 영어로도 Antivirus Subscription 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1년 라이센스를 구입했다는 것은 구입한 백신 소프트웨어를 만든 보안업체로 부터 보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고 보면 된다. 여기에는 보통 바이러스 정의 파일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화상담이나 여러가지 서비스가 포함된다.



    일반 사용자는 연장(Renewal) 보다 새로 구입이 좋은 이유.

    유료 백신을 사용하다 기간이 끝나가 갈 시점에 무료 백신을 사용하거나 다른 업체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연장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런 생각이 없어도 보통 기간만료전에 연장하라고 경고창 뜨고 이메일 오고 어떤 방식으로라도 연장을 유도하려고 이용자를 번거롭고 짜증스럽게 한다.

    노턴 안티바이러스의 시만텍 같은 경우는 크레딧 카드 정보를 기입 할 수 있어 자동으로 매년 연장(Renewal) 할 수 있는데 이 방식은 그리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보안 소프트웨어는 매년 평가가 달라지기에 1년~2년 단위로 좋은 제품을 선택해서 구입하는게 좋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그냥 연장 하는 거 보다 상점이나 온라인 상점에서 세일 할 때 구입하는게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많다는 점. 박스정품의 경우 CD도 들어있고 말이다.


    기존 제품을 연장(Renewal) 할 경우 기존 고객에게 약간 세일을 해준다. 대부분 10%~15%정도인데 백신 소프트웨어는 특히 이벤트나 세일을 자주하는 품목으로 상점, 온라인 상점(예: 아마존)에서 50%~70%까지 세일을 한다. 즉 새로 구입하는 게 훨씬 저렴한 경우가 많다. 온라인 상점의 경우는 라이센스 코드만 발송함 해외 온라인 상점의 경우는 신뢰할만한 온라인상점인지 반드시 확인해야한다.(사기가 많다) 아마존외에는 온라인에서 구입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북미와 다르게 한국은 해외 백신 제품의 가격자체가 상당히 저렴하기에 큰 의미는 없는데 제품 구입시 이게 몇 대의 PC까지 사용가능 한지 즉 1 PC 라이센스인지 3 PC 라이센스를 제공하는 건지 살펴보아야 할 부분이다.


    * 3 PC 라이센스를 구입해도 1대의 PC에 설치했던 3대의 PC 모두 설치하던 처음 제품키를 활성화 시킨 그날부터 1년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간혹 이걸 이해 못하고 처음 PC에 설치하고 두달 후에 두번째 PC에 설치했더니 300일만 남았다 3 PC에 설치 할 수 있는 라이센스라는데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몇 대의 PC에 설치하는가와 라이센스 사용 날짜는 구분해야한다.


    새로 구입 후 백신 소프트웨어를 연장하려다 드는 의문.

    기존에 사용하던 유료 백신 기간이 끝나가 갈 시점 저렴하게 상점에서 1년 라이센스의 백신을 구입했을 경우 드는 몇가지 의문이 있을 것이다. 이 의문에 명확한 답을 모르면 사용자가 손해를 보거나 번거롭게 되거나 둘중에 하나다. * 카스퍼스키(Kaspersky)는 그래서 아예 예약방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1. 새로 구입한 라이센스 코드를 지금 사용해야하나 아니면 기간이 다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가능하면 하루 전에 하는 게 좋다. 그 이유는 2번 질문에 알 수 있다.


    2. 새 라이센스 코드를 일찍 입력했더니 기존 사용기간이 15일정도 남았었는데 날짜가 더해지지 않았다.

    기존에 사용하던 라이센스 코드에 정보가 더해지는 게 아니기에 그런 것이다.
    새로운 라이센스 코드로 활성화(Activation )한 날짜로 부터 새로 시작하는 것.
    이런 경우 업체에 문의하면 기존 사용자 정보와 대조해본 후 손해 본 날짜를 보상해준다. 번거롭지만 손해 볼 수는 없지 않은가? 시만텍(Symantec) 노턴의 경우 email을 보내거나 live chat support로 해결이 가능하다.
    카스퍼스키(Kaspersky)의 경우에는 좀 더 편한 예약 방식을 제공한다. Reserved Activation code 기능을 제공해서 기간 만료 몇 일전에 새 라이센스 코드를 입력해 놓으면 기존 라이센스 코드 기간이 만료되면 자동으로 새로운 라이센스 코드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3. 저렴해서 박스정품 2개 구입했는데 한 번에 입력하면 2년 사용되는건가?


    중요한 건 라이센스 코드인데 2개 구입하면 당연히 2개의 라이센스 코드가 다르다. 하나 사용한 후 하나 사용해야하는 방식이다. 업체에 따라서는 문의를 하면 합쳐주기도 한다. 역시 시간 걸리고 번거롭다는 점과 서비스가 별로인 곳은 엉망으로 처리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2011 버전의 라이센스 코드라도 2012에도 2013에도 문제없이 사용된다. 박스정품을 구입했을 경우 보통 2~3년은 안전하다고 보면 된다.(카스퍼스키, ESET, 노턴 등) 다만 업체마다 기간이 다른 경우가 분명 있다. 온라인 상점에서 라이센스 발급시 한달내에 반드시 사용해야한다등 이상한 조건이 있는 곳도 있다.


    이 3가지 문제는 연장 방식이 아닌 새로 구입했기에 일어나는 것이다. 연장 방식을 사용 할 경우 기존 사용자 라이센스 정보에 기간이 연장되는 것이기에 별로 신경 쓸 부분이 아니다. 다만 돈을 훨씬 비싸게 지불할 가능성이 높지만 말이다.


    새로 구입 할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라이센스 계정에 정보가 자동으로 더해지는 게 아니라 새로운 라이센스 코드로 새로 시작하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 시만텍(노턴)의 경우 기존 계정에 새로 구입한 라이센스 코드 정보를 확인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시만텍도 새로 구입한 라이센스 코드 사용시 날짜가 자동으로 더해지는 게 아니다.



    기존에 설치한 백신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를 새로운 PC로 이동.



    보안업체마다 아주 쉽기도 번거롭기도 하다. 대부분의 경우 기존 PC에서 백신 소프트웨어를 언인스톨하고 새로운 PC에 소프트웨어 설치 후 라이센스 키를 사용하면 별 문제 없다. 문제가 있다면 각 회사의 지원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중요한 건 구입한 라이센스 키를 잘 보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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