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8 보안 위험성 경고하는 독일 정부. 미국 NSA (United States National Security Agency)가 모든 Windows 8 에 접근 가능한 백도어(backdoor)를 가지고 있다.

Microsoft의 CEO 스티브 발머가 12개월 안에 회사에서 은퇴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한다.
예상 가능했던 거 처럼 다들 반기는 분위기인지 발표 후 주가도 상승 했다고.
그런데 솔직히 MS 망친 거 책임지고 물러난다고 해야지 은퇴는 너무 잘 포장 된 듯? (웃음)

은퇴 소식과 더불어 독일정부에서 미국 NSA (United States National Security Agency)가
모든 Windows 8 에 접근 가능한 백도어(backdoor)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Windows 8 사용시 보안강화를 위해 구동되는 Trusted Platform Module v 2.0 이 도리어
미국정부의 정보 감시툴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Trusted Platform Module v 2.0의 문제는
사용자가 이 기능을 해제할 수 있는 선택권이 아예 없다는데 있다. 사용자의 선택권을 박탈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건 무리일거고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는 이상 계속 문제가 될 소지가
크다고 본다. 

Windows 7은 Trusted Platform Module v 2.0 을 지원/사용하지 않기에 최소한 지금 독일정부가 지적한  백도어(backdoor) 이슈와 상관은 없다. Windows 8 이 실패작인 건 MS에서도 어느정도 인정했는데 발머 은퇴 전에 독일에서 Windows 8이 확실히 망한 건 확인하고 떠난다는 생각.

독일정부는 Windows 7에서 Windows 8 으로의 업그레이드/사용도 제제시키는 모양인데 일반 사용자도 Windows 7 사용자는 굳이 Windows 8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지 싶다.


[영문 기사] Germany Claims the NSA Has Access to Every Windows 8 Computer

[영문 기사] German Federal Government Warns on the Security Dangers of Windows 8

[한글 기사] 독일 정부, "보안 위험 큰 윈도8 쓰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