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XP 지원 종료 무료 보호나라 백신 홍보?

윈도우 XP에 대한 MS의 기술지원이 4월 8일로 종료된다. MS에서 윈도우 XP 지원을 종료하니
XP의 취약점을 노린 새로운 악성코드를 치료할 보호나라 백신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홍보하며 사용자에게 혼란을 주는 모습을 보면 한국이 왜 보안문제가 많은지
알 수 있다. 

취약점을 해결해주는 백신을 무료로 배포해준다고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윈도우 XP 는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환경에서 윈도우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면 윈도우 7, 윈도우 8.1 등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고 XP 를 계속 사용하는 건 좀비PC가 될 확률이 높아 자신의 PC가 악용 될 소지가 크다고 홍보하고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

윈도우 7, 윈도우 8.1 는 XP 때와 다르게 보안에 중점을 둔 NT 6 kernel 시리즈의 OS 다.
XP 는 NT 5 kernel 시리즈 그렇다고 윈도우 7과 8.1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게 아니다.
XP 와 공통적인 코드가 다수 사용된다 앞으로 윈도우 7, 윈도우 8.1의 보안 업데이트가
매달 있을텐데 버그나 취약점들은 해커들에게 고스란히 XP 취약점 발견에 사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업무에 사용되는 OS 를 업그레이하는 건 업무에 사용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때문이라도 회사에서 투자와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쉬운일이 아니다. 제도적으로 보안 문제가 있을 때 회사쪽에 큰 책임을 묻게 했다면 과연 많은 회사들이 이리 준비를 하지 않았을까? 한국이 공공기관에 사용되는 윈도우 XP 보안문제를 걱정한다면 완전히 업그레이드 진행을 끝마칠 시간을 벌기위해 영국처럼 MS와 1년간 XP 연장 지원 계약을 하는 수 뿐이 없다 아니라면 바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강행해서 7이나 8.1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근본적인 해결은 상위버전 윈도우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 하던지 전혀 다른 OS
(예: Mac OS X, 리눅스등)를 사용해야 한다는 올바른 정보전달과 강한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 학생이고 학교 email 주소가 사용가능하다면 한국에서는 윈도우 8.1 학생 프로모션으로 저렴한 가격에 (75000원) 구입가능하다고 한다. 라이센스는 1PC 용.
- Windows 8.1 Pro K 대학생

* Windows 7 지원(extended support)은 2020년 1윌 14일까지이기에 Windows 7 사용자가 굳이 8.1으로 업그레이드 할 이유는 없다. 새로운 PC를 구입했기에 사용한다면 모르지만 Windows 9 을 기다리는 게 현명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