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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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다 그런 것이 아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어른인 것이다\(‘ o`)/ 2017. 3. 27. 03:37
“어른들이 “견뎌라. 참아라. 사회가 다 그런거야” 라는 말은 “괜찮아질거다. 좋아질거다."라가 아닌 "무디어져라. 포기해라. 수긍해라."라는 의미는 아니었을까요? 아이들이 배워야하는 건 무조건 참고 버티는 방법이 아니라 무엇을 참고 무엇을 참지말아야하는지 무엇을 위해 언제까지 버티어야 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게 만드는 능력이어야 합니다. 세상은 다 그런거라고 아이들에게 말하는 대신 세상을 다 그런 것이 아니게 만들기 위해 우리 어른들이 가장 먼저 해야하는 진정한 교육이기 때문입니다” - 그것이 알고싶다 "죽음을 부른 실습 편” 中에서 사회생활을 했다고 나이 먹는다고 다 어른은 아니지. 세상을 다 그런 것이 아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어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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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소프트웨어 Double Agent 제로데이 취약점 공격. 백신 소프트웨어는 없는 게 좋은가?PC and Mac 2017. 3. 24. 12:52
보안 소프트웨어와 관련해서 Cybellum Technologies LTD 에서 공개한 Double Agent 제로데이 취약점 이야기가 있는데 카스퍼스키(Kaspersky) 제품(3월 22일), ESET 제품(3월 23일 - HIPS module version 1273) 그리고 멀웨어바이트(Malwarebytes) 는 패치를 이미 했기에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현재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한 상태라면 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 Double Agent 제로데이 취약점은 공격 시나리오 측면에서 관리자 권한이 획든 된 상태에서 가능하기에 과장 된 측면이 있다는 점과 백신 소프트웨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백신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억울(?)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때문에 대부분 이 취약점을 위험도 낮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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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로 데이즈 (Zero Days)My Story of Arts 2017. 3. 19. 13:48
알렉스 기브니 감독의 다큐멘터리 Zero Days 의 메시지는 결국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미 국가 지원의 사이버무기가 존재하고 사이버 전쟁의 시대에 우리는 이 무기에 대해 공론화하고 격렬하게 토론해야 한다는 것. 사회의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는 이미 네트워크에 맞물려 돌아가고 있고 사물인터넷은 이미 실생황에 깊이 파고 들었다. 상황이 이 지경이라면 당연히 이 무기에 대해 공론화되어야 한다 그러나 누구도 이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정보의 투명성은 그래서 중요한 것이다. 국가레벨의 사이버 무기에 대해 완벽한 콘트롤을 장담하지만 결국 사실이 아니었다는 것과 그것이 적의 손에 들어갔을 때나 통제불능의 상태일 때는 언제든지 양날의 검이 된다는 건 스턱스넷 케이스에서 잘 들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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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Denial 2016My Story of Arts 2017. 3. 19. 13:23
영화 Denial 잘 만들어진 액자 속 그림같은 영화다. 그릇된 신념의 확신범은 언제나 상처받은 사람들을,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서슴없이 조롱하고 모욕할 수 있다. 정보의 편집과 왜곡을 단순히 사소한 실수로 포장하지만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 행한 악의적인 의도는 숨길 수 없는 것이다. 진실을 위해 싸우는 열정에는 반드시 절제와 냉정한 이성이 수반되어야 승리 할 수 있다 하지만 거기에는 얼마나 큰 고통과 두려움이 따르는가. 감정의 쏟아냄은 쉽다 감정에 호소하는 것도 쉽다 그러나 승리를 쟁취하는 것은 진실을 알리는 것은 다른 것이다 너무나 힘든 길인 것이다. 담담하게 너무나 냉정하게 진실을 찾아가는 길 그리고 승리를 위한 침묵의 무게 하지만 이면에는 타인의 슬픔에 공감하고 배려하며 식지 않은 열정이 담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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