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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7 - 기업과 정부의 무책임, 탐욕, 비열함이 버무려진 막장 드라마\(‘ o`)/ 2016. 10. 11. 03:59
국토부, 갤럭시노트7 생산중단에 촉각…"기내 사용금지 권고는 신중"
10일 국토부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7 생산 중단 이유에 대해 삼성전자 측에 문의할 예정"
삼성 갤럭시 노트 7 사태에는 단지 기기의 결함뿐만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안전불감증 그리고 무엇보다 비윤리적인 한국 재벌의 정경유착과 언론통제가 그 배경에 있다는 것이다. 삼성 공화국이라는 말이 익숙할 정도니 정경유착의 폐해로 한국의 국민들이 개돼지 취급을 받는 현실이 참담한 지경이다.
대한민국 국토부는 이리 신중하기에 교체품이 나온 단 하루만에 삼성 노트 7에 대한 기내 사용 금지를 풀고 적극적으로 삼성제품 사용 허용을 했었던 걸까? 국민의 안전을 위한 삼성 노트 7의 제제에 대해서는 가장 늦장을 부리지만 삼성을 위할 때는 과감하다. 정부기관의 무책임과 비열함에는 국민안전은 가장 뒤에 있는 것이다. 해외에서 공론화가 되어야만 조심스러워지는 기업과 국가기관에게 자국민에 대한 시선이 어떤 성질의 것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삼성이 진실로 소비자의 ‘안전'을 생각했다면 신중하게 시간을 가지고 조사했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2시간만에 가능한 조사가 왜 해외에서는 더 신중하게 접근할까? 해외 통신사에서는 기기교체를 권고하고 판매를 중지하지만 한국의 통신사는 왜 가만히 있을까?
삼성이 자국의 소비자를 블랙컨슈머로 만들고 언론을 통제하고 언론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다. 한국에서는 "그래도 된다"는 거. 한국은 세월호 이후에도 변한 게 없다. 각자 알아서 챙기는 게 당연한 나라에 무엇이 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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