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고용량 USB 플래시 메모리 드라이브 포맷 - FAT32, exFAT, NTFS ?
    PC and Mac 2017. 8. 6. 13:02

    USB 플래시 메모리 드라이브 포맷 - 호환성이라면 FAT32. 4GB 이상의 단일 파일을 저장해야 한다면 NTFS 파일 시스템.

    윈도우 10 탐색기에서 32GB 이상(64GB, 128GB, 256GB 등)의 고용량 USB Flash Drive 를 포맷하려고 하면
    파일 시스템으로 FAT32 을 선택 할 수 없습니다. exFAT, NTFS 둘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뿐이 없죠 그래서 몇몇 사용자들은 윈도우 10이 FAT32 포맷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착각하는데 32GB의 USB 플래시 메모리 드라이브를 연결해서 포맷을 진행하면 윈도우 10에서도 FAT32 선택 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즉 32GB까지의 USB 플래시 메모리 드라이브는 별 다른 서드파티 유틸리티 없이도 윈도우 10에서 FAT32로 포맷 할 수 있습니다. Microsoft 32GB 이상의 용량부터 윈도우에서 FAT32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을 선택 할 수 없게 했습니다.


    Microsoft 는 FAT32는 32GB 이상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파일 시스템이라고 말하는데 정작 64GB, 128GB 등의 고용량 USB Flash Drive(예: 샌디스크, 킹스톤, 삼성 제품 등등)을 구입해서보면 파일 시스템은 FAT32 인 걸 알 수 있죠. 실은 FAT32 파일 시스템은 32GB 이상에서도 사용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USB Flash Drive 제조사에는 '호환성'을 가장 중시하기에 FAT32 파일 시스템으로 출시합니다.


    스마트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음향기기, 자동차 오디오나 네비게이션 등등 USB를 지원하는 모델에서 메모리 카드나 USB Flash Drive가 인식이 안 될 때는 보통 둘 중 하나 입니다 USB Flash Drive 장치 자체가 망가졌거나 USB Flash Drive의 파일 시스템이 FAT32 가 아닐 때 입니다.


    근래에 나오는 장비들은(예: LG, 삼성) FAT32, NTFS 시스템을 동시에 지원합니다. (물론 모델마다 차이가 있기에 지원하는지 체크하는 게 중요) 예전에 출시 된 기기들은 FAT32 만 보통 정상적으로 인식합니다 도리어 exFAT 가 가장 호환성이 안 좋다고 보는데 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는 FAT32 와 exFAT 만 인식하기에 다양한 환경에서 여러 다양한 장비에 사용해야 한다면 당연히 FAT32 로 포맷하는 게 사용을 위해서는 가장 편합니다.


    그런 경우가 아니고 FAT32, NTFS 시스템을 동시에 지원하는 장비이고 그 장비에만 사용 할 거라면 NTFS로 포맷하는 것도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영상편집이나 고화질의 영상을 작업하는 경우 4GB이상의 큰 파일은 FAT32에서 지원하지 않고 안정성 면에서도 NTFS가 더 우수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 이외에는 그냥 FAT32 사용하는 게 더 장점이 큰데 이미 언급했듯이 이미 시중에 있는 대다수 다양한 장비들이 대부분 FAT32 파일 시스템의 USB Flash Drive 를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10 에서 64GB 이상(64GB, 128GB, 256GB 등)의 고용량 USB Flash Drive 를 FAT32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하는 가장 편한 방법은 서드파티 유틸리티를 사용하는 겁니다. 메모리 제조사들도 주로 추천하는 서드파티 유틸리티는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는 프리웨어인 HP USB Disk Storage Format Tool 입니다. 이 유틸리티는 더 이상 HP(Hewlett-Packard)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없기에 블로그에 올립니다.


    HP USB Disk Storage Format Tool 2.2.3


    HP USB Disk Storage Format Tool.zip



    1. 포맷 할 32GB 이상의 고용량 USB 드라이브를 컴퓨터에 연결

    2. HP USB Disk Storage Format Tool 프로그램 파일 선택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서 관리자 권한(Run as administrator)으로 실행

    3. Device 항목에서 포맷 할 USB 드라이브를 선택

    4. File System 에서 FAT32를 선택하고 Format options 에서 Quick Format 을 체크 한 후 Start 버튼을 클릭



    Mac OS 와 윈도우 시스템 파일 호환?

    저장하는 파일의 크기가 4GB 이상일 때 맥(Mac OS)과 윈도우에서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면  Mac OS 10.6.6 이상에서 읽고 쓰기를 하려면 가장 간단한 방법은 exFAT로 포맷하는 겁니다 그러나 4GB 단일 파일 저장 제한이 괜찮다면 FAT32를 사용하는 게 안정성이나 호환성면에서 exFAT 보다
    낫고 exFAT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파일 시스템입니다. exFAT은 불안정해서 파티션 에러가 나면서 데이터가 사라지는 경우가 꽤 있음.

    Mac OS에서는 NTFS 는 읽기만 지원한다고 보면 (제한적 쓰기가 가능) 되는데 Mac OS 에서 자체적으로 NTFS 지원하는 기능을 활성화해서 읽고 쓰는 걸 할 수 있게해주는 유틸리티인 Mounty for NTFS (프로그램 설명) 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시 USB이나 외장하드 연결해제 시 반드시 마운티에서 unmount 명령을 통해서 연결을 해제해야 합니다. 이미 NTFS 로 포맷한 USB Flash Drive를 사용한다면 유용합니다 단 사용에는 역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프로그램 설명은 <이곳>을 참고하면 됩니다.

    Mac OS에서 exFAT 파일 시스템을 사용하는 USB Flash Drive나 외장하드에 파티션 에러가 생겨서 인식을 못 할 경우 컴퓨터 종료후 하드를 분리시키고 윈도우 7 이나 윈도우 10을 사용하는 컴퓨터에 연결 후 커맨드 프롬프트(cmd.exe) 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후 chkdsk /f x: (여기서 x: 는 명령어를 적용할 드라이브 레터명) 명령어를 사용해 복구시도를 해 볼 수 있는데 운이 좋으면 제대로 복구가 되고 운이 좀 나쁘면 안에 파일들이 000000 식의 숫자로 변하는데 영상이나 이미지라면
    확장자를 바꾸어보면 파일이 살아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역시 가장 나쁘 경우는 복구도 안되고 모든 데이터가 사라지는 경우이기에 복불복이라 할 수 있지만 최악의 경우가 어찌되었든 데이터가 사라지는거니 전문업체에 비용을 지불해서 복구할 만큼의 중요 데이터가 아니라면 시도는 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