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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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법武 2008. 2. 27. 17:32
무술의 외형적 기술은 한계가 있다 이미 고대 격투기를 보아도 인간이 행할 수 있는 신체적 적용이 가능한 기술은 그 옛날 모두 나왔기 때문이다 아마 그러기에 전략과 전술 그리고 무엇보다 심법을 비전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권이나 검의 오묘함은 외면에 있는것이 아니라 바로 내면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이 심법이라는 것에 엄청난 판타지를 품고 갈망하는게 사람이지만 알아도 깨치기 힘든 지난한 수행이 바로 마음 수련이 아닌가싶다 그러기에 난 비전이라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알아도 힘든 걸 굳이 숨길 필요가 어디있는지 모르겠다. 꽤 많은 서적들을 읽어보았지만 인상 깊었던 책은 단 3가지다 다른 것들이 유용하지 못하다는 게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누군가에게 바른길을 알려주기위해 쓴 책은 이 3가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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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무술 시스테마 - Systema Система "The System"武 2008. 2. 24. 03:45
[ 시스테마는 10세기경까지 그 역사가 올라가서 러시아의 수도승과 그들에게 육체의 단련법을 배운 기사와 전사들이 수련한 고대무술이라지만 증명할만한 증거는 없다 ] [Update] 블라디미르 바실리브(Vladimir Vasiliev) 시스테마에서 주는 강사 자격증인 Instructor in training certificate 은 일정기간의 교습(개인교습 포함)이나 세미나에 참석하면 시스테마 훈련을 타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종의 훈련을 위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자격증의 성격은 북미의 경우 공원이나 클럽형식으로 체육관에서(예를 들어 일정 시간 태권도 도장의 공간을 빌림) 운동의 룰이나 형식을 아는 사람이 사람들을 모아 함께 운동하고 수련하는 문화에서 기반한다. 여기에는 가르치는 사람 본인의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