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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교행(貧交行)My Scrapbook 2013. 10. 23. 06:51
飜手作雲覆手雨
紛紛輕薄何須數
君不見管飽貧時交
此是今人棄如土
손바닥 뒤집어 비와 구름 바꾸듯
가벼운 세상 인정 말해 무엇하리
가난할 적 관포지교 모두 알건만
요즘 사람 의리를 흙같이 버리네
- 두보(杜甫), [貧交行(빈교행: 가난할 때의 사귐)]'My Scrap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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