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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시My Scrapbook 2012. 1. 29. 13:30白日轣轆西下 此時吾每欲哭
家人看作常事 只管催呼夕食
하얀 해가 수레바퀴처럼 서쪽으로 떨어지면
그 때에 나는 항상 울고 싶어진다
집안 사람들은 늘상 있는 일이라고 여겨서
그저 저녁 먹을 시간이라고 나를 재촉할 뿐이다
- 혜환 이용휴'My Scrap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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