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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My Scrapbook 2013. 4. 11. 07:27
달이 휘영청 밝은 밤에
산(山)은 안개로 풀려버렸다.
소내기가 비롯되는 야반(夜半)에
그것은 온통
음성(音聲)으로 되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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