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잠 [四莫箴]
動必招尤 莫如勿動동필초우 막여물동
言必致吝 莫如勿言언필치린 막여물언
做必無成 莫如勿做주필무성 막여물주
求則自屈 莫如勿求구즉자굴 막여물구
움직였다 하면 허물을 불러들이니 움직이지 않는 게 상책.
말했다 하면 후회스러워지니 말하지 않는 게 상책.
했다 하면 되는 게 없으니 안 하는 게 상책.
구했다 하면 비굴해지니 구하지 않는 게 상책
사당잠[四當箴]
當動而動 動亦無尤당동이동 동역무우
當言而言 言亦無吝당언이언 언역무린
當做而做 做亦有成당주이주 주역유성
求有當求 求在我者구유당구 구재아자
움직여야 할 때 움직이면 움직여도 허물이 없다.
말해야 할 때 말하면 말해도 후회가 없다.
해야 할 일을 하면 해서 이룸이 있다.
구해야 할 일을 구해야 하니 내 안에 있는 것을 구해야 한다.
[노애집(蘆厓集): 유도원(柳道源 : 조선 후기 학자, 호는 노애, 1721~1791]
사는게 힘들고 인간관계에 상처받을때 사막잠(四莫箴)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듯하다 사당잠(四當箴) 할려면 때를 알고 그 때를 알려면 날 알아야하고 그러기위해 지혜와 내면의 성찰이 필요하지만 그러기에 내가 처한 상황은 너무 힘들고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