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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참 소소하게 살았군요.\(‘ o`)/ 2012. 4. 4. 14:36
"참 거리낌이 없다는 걸 느낀다. 두껍지 않으면 살기 힘든 시대다."
"건강을 꽉꽉 채워넣을 시기를 놓치지는 말아야겠다. 만두 먹다..."
"조카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나는 느리게 변하고 있다. 아니 조카는 변하는 게 아니라 변화(變化)하고 있다. 시간의 속도란... 시간의 속도가 빠르게 느껴지는 건 그만큼 내가 더디게 받아들이고 변하기 때문이 아닐 까한다. 변화(變化)가 있을까... 빠르고 느리다. 느리고 빠르다."
"툭 하고 쌓아놓은 책들이 무너졌다. 몇 개의 세계가 무너졌을까..."
"달력을 넘긴다 뛰어보자 폴짝 넘는다. 4월."
트위터의 기록을 읽다보니 참 소소하게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