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3S
    politics ][ voice 2009. 3. 14. 17:24


    3S: SEX, SCREEN and SPORT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에서 코메디가 벌어질수록 미디어의 초점은 이 3가지에 맞추어진다.
    TV가 바보상자인 이유를 뇌활동의 관점에서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TV가 바보상자인 이유는 미디어에의해 필터링되고 선택된 콘텐츠를 얼마만큼의 양과 비중으로 방송하는가를 보면 알수있지 않을까싶다. 요즘 상황을 보면 역시 고전적인 방식은 언제나 통한다는걸 알 수있다. 대한민국 미디어는 지금 이 3가지를 적절한 시기(?)에 콤비네이션 융단폭격을 잘해주고 있다  

    여담으로 한 사람의 죽음을 가볍게 보자는 말은 아니지만 보수적인 KBS(?)의 보도행태를 보면 확인되지 않은 문건을 바탕으로 연예인 자살 사건을 새로운 문제로 급작스럽게 발표한 이면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상식적으로 KBS 정도의 방송사가 진위여부조차 불확실한 문서한장을 들고 전면에 나선 타이밍이 상당히 절묘하다 당사자가 없는 마당에 확실한 조사없이 발표하면 경찰이 재조사 한다해도 결국 내용없는 수사가 될 가능성만 크게 만들어준다 설령 사실이라도 이런 케이스의 경우 초기에 공개적으로 수사가 이루어지져서 본체까지 성역없이 이루어진 수사가 이 나라에 존재한적이 있는가?

    발표된 문건자체의 내용도 증거가 되기에는 구체적이지 못하다. 진실이 묻혀져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그 과정과 시기는 KBS가 의심을 사기에는 충분하다는걸 지적하고 싶다. 물론 이 케이스도 현재 대한민국 미디어의 3S중 하나일 뿐일수도 있지않을까 추측해본다



    PS. 자유 민주주의 사회의 원칙에 어긋나는 일이 비일비재하는 나라이다 보니 글쓰는것도 자유스럽지 못하구나.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