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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불욕 물시어인 (己所不欲勿施於人)\(‘ o`)/ 2011. 12. 15. 17:47
기소불욕 물시어인 己所不欲勿施於人 "내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행하게 하지 말라" - 논어 [위령공] 편 설령 자기가 생각하기에 옳고 자신이 해보니 그게 좋다고 남에게 그대로 행하고 베풀지 말아야 한다. 내가 좋다고 상대방도 좋은 게 아니라는 말이다. 스스로 생각해도 좋은 걸 베풀어도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자기는 싫은 걸, 원하지 않는 걸 타인에게 행한다는 건 도대체 얼마나 폭력적인 일인가. 자신은 타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으며 내 말은 좋은 말이니 무조건 귀담아 들으라고 한다면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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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고요함이 천하의 올바름이다\(‘ o`)/ 2010. 2. 7. 18:10
大成若缺, 其用不弊. 大盈若沖, 其用不窮. 大直若屈, 大巧若拙, 大辯若訥. 躁勝寒, 靜勝熱. 靜天下正 가장 완전한 것은 마치 이지러진 것 같다. 그래서 사용하더라도 해지지 않는다. 가득 찬 것은 마치 비어있는 듯하다. 그래서 퍼내더라도 다함이 없다. 가장 곧은 것은 마치 굽은 듯하고, 가장 뛰어난 기교는 마치 서툰 듯 하며, 가장 잘하는 말은 마치 더듬는 듯하다. 고요함은 조급함을 이기고, 추위는 더위를 이기는 법이다. 맑고 고요함이 천하의 올바름이다. - 노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