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求放心(구방심)\(‘ o`)/ 2012. 10. 2. 16:16
흩어져 달아나는 마음을 찾아오는 일. 구방심. 집중 또 집중.... 求放心(구방심) 孟子曰仁 人心也 義 人路也 舍其路而不由 放其心而不知求 哀哉 人有鷄犬放 則知求之 有放心而不知求 學問之道 無也 求其放心而已矣 맹자가 말하기를 인(仁)은 사람의 마음이다 의는 사람의 길이다 그 길을 버리고 따라가지 않고 마음을 놓아버리고 찾을 줄을 모르니 슬프다 사람들은 닭이나 개를 놓아버리게 되면 그것들을 찾으려 하지만 마음을 드러내 놓아버리게 되면 찾을 줄을 모른다 학문하는 길은 다른 것이 없다 자기가 드러내놓은 마음을 찾는 것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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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Windows 7 한글 입력? Windows 7 Home Premium으로도 충분 그리고 영문 Windows 8 한글 입력PC and Mac 2012. 9. 3. 14:44
■ 영문 Windows 7 한글 입력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자주 듣는 질문중에 하나가 영문 Windows 7에서 한글을 입력하려면 PC를 구입할 때 설치 된 Windows 7 Home Premium을 Windows 7 Ultimate로 업그레이드 해야 되냐는 거 였습니다. 이런 추측, 생각을 하는 이유는 Microsoft 사이트에 Compare Windows 를 보면 "Work in the language of your choice and switch between any of 35 languages" 부분에 Windows 7 Ultimate 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표시되어져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한글 Windows 7 처럼 사용하려면 몰라도 영문 Windows 7에서 한글을 자유롭게 입력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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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필요하십니까? Java zero-day exploitsPC and Mac 2012. 9. 2. 14:24
Java zero-day exploits 요즘 화제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Java (보안취약점) 때문에 웹 서핑만으로도 악성코드에 감염 될 수 있습니다. Java는 보안취약점이 계속 발견되고 있고 오라클의 관리와 대응은 느립니다. 요즘은 특히 심각한 취약점들 때문에 이번 케이스에는 오라클이 빨리 대응을 해서 보안패치를 내놓았지만 그 후 바로 또 다시 새로운 보안취약점이 알려졌죠. Java에 보안취약점이 있다는 건 Java를 설치한 Windows, Mac OS X, Linux 모두 영향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런 취약점을 통해 들어온 악성코드 프로그램은 정작 대부분 Windows 전용이라는 점... (응?)Adobe Flash Player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가 Java를 사용 할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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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비법 "넌 할 수 있어"에서 "봐, 하면 되잖아" 까지\(‘ o`)/ 2012. 8. 14. 20:56
"봐, 하면 되잖아"참 자주 듣고 목격하는 부분이다. 상사나 클라이언트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고 듣는 이야기 1순위가 아닐까? 영화의 대사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적인 부분에서 호의(때로는 어쩔수 없는)가 계속 되면 그걸 권리로 안다. "넌 할 수 있어 You can do it"에 정작 "난 할 수 있다 I can do it"는 기분도 동기부여도 못한다. 이걸 사람 다루는 법이라고 관리라고 말 하는 사람들을 은근히 많이 보았다. "봐 하면 되잖아" 다음이 "나도 했어", 나도 그랬어"고 다음 단계가 "내가 해봐서 아는데"가 아닐까? 응? 어디서 많이 듣던 익숙한 소리에 다시금 "봐 하면 되잖아"로 돌고 도는 이런 착취의 순환구조와 시스템 안에서 생기를 잃어가는 사람들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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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악성코드 + 멀웨어 + 악성 광고 + 툴바 삭제 배치파일 그리고 라피드겟 , 스피드 다운로드 삭제와 온라인게임핵 치료PC and Mac 2012. 8. 14. 18:41
Windows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 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PUP(Potentially Unwanted Program) 불필요 프로그램 목록이라고 봅니다. 악성 프로그램이나 별 다를 바 없다고 할까요. 시스템의 성능을 저하시키고 사용자 모르게 시스템 자원을 사용하거나 다양한 상업적 목적의 광고로 인터넷, PC 이용시 불편을 주며 효용성 없는 결제를 유도하는 것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압축을 해제하고 파일(cp.bat)을 더블클릭해서 실행하면 목록에 있는 프로그램들이 없다면 별다른 거 없이 지나가고(커멘드창이 열리고 명령어들이 수행되고 창이 다시 닫힘. 이리 금방 지나 갈 경우 검색되어진 게 없다는 겁니다) 목록에 있는 게 검색되면 검색되어진 각 프로그램의 언인스톨러가 실행하게 되어서 프로그램 삭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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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ET NOD32 Antivirus 5.2 for WindowsPC and Mac 2012. 8. 10. 16:35
■ ESET NOD32 Antivirus 5 간단한 설정 변경 ESET NOD32 Antivirus 5를 사용하기 시작 했습니다. 기본설정은 굳이 건드릴 필요가 없기는 합니다. 개인적 취향의 단지 몇 가지 부분에 대한 설정 변경이며 알고 있으면 좋은 점(?)을 설명한 글입니다. 참고하는 정도로 읽으시길 바랍니다. ESET NOD32 Antivirus 5 에서 고급설정(Advanced setup)에 들어가는 방법 두 가지 입니다. 두번째 방법이 좀 더 빠르겠죠. 첫번째 방법에서는 저기서 단축키 F5를 눌러도 고급설정(Advanced setup) 창이 나타납니다. ■ 바이러스 정의파일 업데이트 알림창 표시 안 하기 ESET NOD32 Antivirus의 바이러스 정의파일이 업데이트 되면 알려주는 알림창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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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o`)/ 2012. 5. 23. 21:04
Caspar David Friedrich 산다는 게 지저분한 오물들을 입 안에 잔뜩 처넣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삼킬 수도, 뱉을 수도 없이 입 안에서 그 오물이 자꾸만 커져가는 듯하고, 그러한 느낌, 그러한 의식 자체가 우리의 숨통을 짓눌러오는 때가 있다. 그럴 때 우리는 우리가 퍼질러 앉아 있는 그 자리에서 일단은 떠나야 한다는,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최승자「떠나면서 되돌아오면서」,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책세상 1989) 어디로 가나가 아닌 일단 떠나는 거... 그렇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