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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얼굴My Scrapbook 2012. 5. 19. 11:25쌍윳따 1:10 맑고 깨끗한 얼굴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어떤 하늘사람이 한 쪽에 서서 세존의 앞에서 이처럼 시를 읊었다.
[하늘사람] "한적한 숲속에서 살면서
고요하고 청정한 수행자는
하루 한 끼만 들면서도
어떻게 얼굴빛이 맑고 깨끗해지랴?"
[세존] "지나간 일을 슬퍼하지 않고
오지않은 일에 애태우지 않으며
현재의 삶을 지켜 나가면
얼굴빛은 맑고 깨끗하리.
지나간 일을 슬퍼하고
오지 않은 일에 애태우는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 때문에 시든다네
낫에 잘린 푸른 갈대처럼."'My Scrap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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